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 제작진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정해인과 손예진이 김창완을 배웅하는 화기애애한 공항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설렘을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해인은 손예진의 어깨에 자연스럽게 손을 얹고 활짝 웃으면서 안판석 PD와 대본을 보며 합을 맞추는 모습, 극중 상극인 아버지(김창완 분)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반전 장면, 정해인과 김창완의 관계를 살짝 엿보는 손예진의 호기심 가득한 얼굴, 해맑은 미소를 짓는 정해인의 표정 등이 들어 있어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특히 극중 서준희(정해인 분)와 윤진아(손예진 분)가 진아 어머니 김미연(길해연 분), 준희 부친(김창완 분)과 살벌한 전쟁(?)을 치른 후 공개된 비하인드 컷으로 해피엔딩을 암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 돼요. 도저히 못 보내요", "현실 데이트 해요(Please DATE FOR REAL)",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정해인앓이~서준희앓이~ 달달해지는 게 없어져서 인기가 주춤하는 거 같아요" 등으로 호응했다.
준희가 사랑하는 진아를 지키기 위해 미국 지사를 지원해 설렘을 선사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다.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