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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XS 맥스 512GB '품귀 현상'…맥스가 XS보다 3배 더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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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XS 맥스 512GB '품귀 현상'…맥스가 XS보다 3배 더 팔려

애플의 '아이폰XS 맥스'가 '아이폰XS'보다 더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미지 확대보기
애플의 '아이폰XS 맥스'가 '아이폰XS'보다 더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애플이 공식 판매에 들어간 신형 아이폰 가운데, 초고가 모델인 '아이폰XS 맥스'가 '아이폰XS'보다 3배 이상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이폰XS 맥스' 512GB 모델의 경우 품귀 현상을 보일 정도로 잘 나가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애플 제품 관련 예측으로 유명한 대만 애널리스트 궈밍치(郭明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이폰XS 맥스의 수요는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며 무려 아이폰XS보다 3~4배 더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모델은 스토리지 256GB 버전이 가장 인기가 높아 "심각한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궈밍치는 아이폰XS 맥스의 색상은 골드와 스페이스 그레이가 실버보다 훨씬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또 256GB가 가장 인기가 있지만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를 공급하기 때문에 512GB 모델은 심각한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향후 아이폰XS 맥스의 출하 대수는 아시아 시장과 선물 시즌 덕분에 2018년 4분기(10월~12월)에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