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은 지난 2017년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세가 나타났으나, 업체에 따라 실적개선 속도가 더뎠던 모습이 이번 지난 3분기 실적으로 완전히 해소됐다. 물론, 2015년, 2016년도의 기록적인 분양이 2018년까지 준공되면서 전체 준공호수도 감소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건설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걱정한다.
2018년 실적에서 확인된 과거 손실분의 C/O(Change Order, 계약조건 변경)에 따른 원가환입이 없더라도 향후 실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추가확인될 경우, 해외 플랜트사업은 지금까지의 할인요인이 아니라, 실적에 기여할 수 있는 할증요인으로 변모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특이사항은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플랜트 발주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특히, 국내 발주사업은 해외보다 실적안정성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2019년 신규 국내 수주분들의 수익성에 대한 의문은 품을 필요가 없다.
이에 따라 2019년 건설업종은 신규 먹거리창출에 도움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이미 안정적인 단계에 진입한 국내주택관련 수주잔고에 더해 국/내외 플랜트 잔고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이사항은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플랜트 발주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특히, 국내 발주사업은 해외보다 실적안정성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2019년 신규 국내 수주분들의 수익성에 대한 의문은 품을 필요가 없다.
글로벌 석유화학 증설 붐에 한국건설업체들의 국내/외에서 수혜를 볼 전망이다. 그럼 명확하다. 주택과 플랜트를 투자포인트로 가져갈 업체가 2019년 최고의 수혜주가 될 전망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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