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소프트웨어교육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초등학교 1081개교 ▲중학교 461개교 ▲고등학교 279개교 ▲특수학교 11개교 총 1832개교를 선정, 전년대비 191곳 늘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학교의 소프트웨어 교육 역량이 강화됐으며 축적된 노하우와 우수 교육 사례가 인근학교로 확산되는 등 선도학교가 지역 내 소프트웨어 교육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은 학생들 역시 논리적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반응하는 등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임창빈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모든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여걍인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 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창의직무 위주로 일자리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를 누구나 기본소양으로 체득해 미래 일자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학교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학교 간 교류 기회 제공을 위해 ‘선도학교 대상 착수 워크숍’을 다음달 4일부터 18일까지 6개 권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4일 영남권Ⅰ(부산·경남)을 시작으로 ▲4월 8일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4월 10일 호남권(광주·전북·전남) ▲4월 15일 영남권Ⅱ(대구·울산·경북) ▲4월 17일 수도권Ⅰ(서울·인천·강원·제주) ▲수도권Ⅱ(경기)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