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청아가 3개월차 매니저 안모씨와 출연했다.
매니지먼트 8년차인 이청아 매니저 안씨는 이날 새벽부터 업무에 나섰다. 그는 자동차 냉장고를 치우고 쓰레기통을 비우는 가 하면 이청아가 차에 타기 전 히터를 틀었다가 건조해지는 공기를 고려해 히터를 끄는 등 세심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미니가습기를 준비하는 가 하면 배가 고플까 봐 먼저 김밥을 챙겨서 건넸다. 아울러 자동차 안에서 가볍게 메이크업을 고칠 때 사용할 수 있는 눈이 부시지 않는 LED 조명등, 실리콘 빨대 등 상상을 초월한 각종 배려심 가득한 물건을 백팩에 챙기고 다녀 시선을 끌었다.
매니저 가방에서 나온 각종 물건들을 본 이영자와 송은이 등은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방송 중 매니저는 "이청하 누나가 불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방송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청아와 매니저가 갑을 관계라는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이에 이청아는 일부 단편적인 면만 보고 생긴 오해라는 내용의 해명 글을 SNS에 올렸으나 지금은 삭제됐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