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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원광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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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원광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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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와 원광대가 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 결과” 계속지원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중간평가는 대입전형에 대해 이해가 높은 대학 및 고교․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공정하게 실시하였으며, 사업총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계속지원대학 57교를 선정하였다.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2016년 “고교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계속 지원대학에 포함됨으로써, 4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군산대학교는 수험생들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나갈 예정이다.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군산대는 고교교육 내실화, 학생 및 학부모의 대입 부담 완화, 학교교육 중심 대입전형 운영, 대입전형의 공정성 및 신뢰성 제고, 중․고교-대학 간 협업 등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선정과 관련해 최현재 군산대학교 입학관리본부장은 “많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들이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 군산대학교가 공교육 정상화에 보다 기여하기 위해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교육부 주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9년 연속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는다.

사업 기간이 1년 단위에서 2년으로 확대된 가운데 중간평가를 도입해 진행된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평가는 지난해 사업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및 2020~202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등이 활용됐으며,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노력과 대입전형의 공정성 제고 노력, 학교 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 기회전형 운영, 대입전형 운영 현황 및 여건, 고교-대학 연계 활동 등의 평가지표를 중심으로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입학사정관제 역량강화 지원 사업부터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까지 9년 연속 같은 사업에 선정된 원광대는 이번 중간평가를 통해 지난해 사업의 연장선에서 지금까지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업선정에 따른 국고지원금은 최소지원금(4억 5천만원)이 우선 배분된데 이어 추가선정평가 이후 최종지원금이 확정 배분될 예정이다.

이문영 입학관리처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형 관련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전형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생 서류제출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블라인드 면접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대입 전형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입전형 단순화 및 공정성 제고와 학교 교육 중심 전형 운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위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