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에 따르면 올 1분기 아르바이트 소득이 있었던 32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시급은 8645원으로, 법정 최저임금 8350원보다 295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학원, 과외 아르바이트 등 강사·교육 업종의 평균 시급이 1만435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편의점·마트·PC방 등 매장 관리 업종은 8229원으로 법정 최저임금을 밑돌았다.
주당 근로시간은 평균 19.4시간으로 나타났다.
인천이 23.6시간, 경기 19.8시간, 서울은 19.3시간으로 조사됐다.
알바생의 월평균 소득은 66만8896원이었으며, 근로시간이 가장 긴 인천이 77만6543원으로 가장 높았다.
남성이 75만6818원, 여성은 63만5760원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