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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도 '카스'와 함께"…오비맥주, 다양한 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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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도 '카스'와 함께"…오비맥주, 다양한 마케팅 전개

오비맥주가 '핼러윈'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사진=오비맥주 이미지 확대보기
오비맥주가 '핼러윈'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대표 고동우)가 '핼러윈(할로윈)'을 맞아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먼저 회사 대표 브랜드 '카스'의 아카펠라 콘셉트의 광고영상 '캬~'를 공개했다. SNS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영상은 최근 선보인 광고영상의 모델들이 나와 아카펠라 선율에 맞춰 노래와 율동을 선보이는 내용이다.
특히 영상은 사람들이 신선한 음료를 마시고 난 뒤의 자연스럽게 캬~ 소리를 표현하는 것에 착안, 흡혈귀들도 신선한 피를 마시고 캬~ 소리를 낼 수 있다는 상상력을 발휘해 핼러윈 분위기를 담아냈다.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으면서 영상은 공개된 지 사흘 만에 유튜브 조회수 150만 건을 넘어섰다.

여기에 오비맥주는 BC카드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핼러윈 뮤직 페스티벌 'ESCAPE Korea 2019(이스케이프 코리아 2019)'에 참여한다. 25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드라큘라성'으로 꾸며진 부스를 설치, 코스튬 퍼포먼스와 드라큘라의 관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만 명에 달하는 뷰티 크리에이터 '퓨어디'와 연계해 SNS에서 '캬 챌린지'도 진행한다. 캬~ 소리를 내는 흡혈귀나 좀비, 공룡으로 분장하거나 핼러윈 메이크업 앱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캬챌린지)와 함께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남은자 오비맥주 카스 브랜드 전무는 "핼러윈의 재미는 물론 카스의 신선함까지 이색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