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미국 리치몬드 대학 연구팀, 쥐 미니 자동차 운전 교습에 성공

미국 버지니아 주에 위치한 리치몬드 대학에서 쥐에 작은 자동차의 운전 방법을 가르치고 음식을 가져 오도록 하는 실험이 이루어졌다.

연구원들은 실험 결과 쥐의 지능은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식품 용기로 만든 작은 자동차는 핸들을 조작하기 위한 금속 막대가 3개 붙어있어 쥐의 작은 손에 쥘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연구진은 둥근 모양의 시리얼을 떨어진 곳에 놓고 쥐가 자동차를 운전하여 가져올 수 있는지를 시험했다.

암컷 6마리와 수컷 11마리 등 총 17 마리가 시험에 성공했다.

이 실험에서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과정에서 쥐가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원들은 말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