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비맥주는 수능일인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능시험장 부근에서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임직원으로 구성된 건전음주 봉사단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산하 청소년문화단 단원들과 함께 수능시험장인 서울 강남구 영동고등학교 앞에서 '청소년 음주 타파! 성인 되어 당당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캠페인을 펼쳤다.
봉사단은 시험을 끝낸 학생과 학부모에게 슬로건이 부착된 핫팩과 간식을 증정하며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청소년 음주의 폐해를 알렸다. 특히 수험생들이 시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펀치게임 이벤트를 운영, 음주 호기심을 뿌리치며 성인이 되기 전까지 음주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도록 유도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