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KT(회장 황창규)와 손잡고 멤버십 제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KT 멤버십 회원들은 야놀자 앱에서 국내 숙소 예약 때 상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제휴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결제수단에서 KT 멤버십 할인을 선택하면 결제액의 5% 할인(최대 1만 원)이 적용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이벤트 종료 후 내년부터는 상시 4% 할인(최대 5000원)이 적용된다. 제휴 할인 혜택은 1일 1회 사용 가능하며 멤버십 포인트는 할인 금액과 상관없이 회당 1000점만 차감된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ICT와 여가 산업을 접목하며 인공지능 숙박 플랫폼을 함께 구축하고 있는 만큼 양사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들을 위한 제휴 혜택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