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NHN이 집계한 '2019년 서비스 결산'에 따르면 TOAST 게임베이스의 개설 프로젝트는 지난해보다 약 400% 증가했다. NHN이 직접 퍼블리싱한 게임과 자회사 게임 서비스를 제외하면 증가율은 480%에 이른다.
TOAST 게임베이스는 게임 제작을 제외한 인증, 결제, 운영, 분석도구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원스탑 제공하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이다.
올해 신규 업데이트된 기능은 게임 사업·밸런싱을 위해 레벨, 월드, 클래스별로 제공되는 '상세 운영·분석 지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 지표 확인과 매출 변화, 긴급 점검과 같은 업무 실행이 가능한 '모바일 콘솔 앱', 기존의 iOS, 안드로이드, 유니티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뿐만 아니라 웹게임용 SDK 및 대작 MMORPG에서 많이 사용되는 Unreal용 SDK까지 다양한 플랫폼 지원 등이 있다. 이 기능은 TOAST 게임베이스 만의 핵심 기능으로 손꼽힌다.
또한 중소 게임사와의 상생을 위한 요금제 개편을 단행해 'TOAST 게임베이스'에 대한 문의와 계약 성사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TOAST 게임베이스는 지난 9월, 월 누적 30만 일평균 사용자수(DAU)이하 구간에 적용되는 '상시 무료 요금제'와 월 누적 265만 DAU를 초과하는 게임을 대상으로 한 ‘최고 요금 상한제’를 신설한 바 있다.
이동수 NHN 게임기술센터장은 "TOAST 게입베이스는 게임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쌓은 실질적 사용 경험이 녹아 있어 국내외 게임사들의 호응이 높다"며 "TOAST 게임베이스를 통해 보다 많은 게임 개발사가 글로벌 성공 신화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