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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4일 낮과 밤 기온차 12도…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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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4일 낮과 밤 기온차 12도…미세먼지 '나쁨'

낮과 밤 기온차가 10~12도로 크게 벌어지니 건강관리 유의

1월 4일 토요일은 대기정체로 전일부터 축적된 미세먼지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이겠다. 자료=기상청이미지 확대보기
1월 4일 토요일은 대기정체로 전일부터 축적된 미세먼지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이겠다. 자료=기상청
토요일인 4일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최대 12도로 커지고, 평상시 보다 미세먼지는 많으니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하는 것이 좋겠다.

대기정체로 전일부터 축적된 미세먼지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이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오전에 구름이 많겠다.

울릉도와 독도엔 동해 중부 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밤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9∼3도, 낮 최고 기온은 5∼12도로 평년보다 3~4도로 높겠다.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2도로 크게 벌어지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6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전주 -2도 △광주 0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6도 △강릉 10도 △대전 8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경상 내륙 등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시속 35~45k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