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은 화장실에서 평균 9.4칸의 화장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3겹 화장지 등 흡수력이나 닦기 좋은 고품질 화장지가 대중화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화장실에서 화장지를 사용하는 방식은 34%가 '필요한 만큼 끊어 접어서 사용한다'고 했다.
'필요한 양만큼 손에 감은 후 끊어서 사용한다'와 '필요한 만큼 접어서 푼 후 끊어서 사용한다'는 비율도 각각 32%, 30%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필요한 만큼 끊어서 뭉쳐서 사용한다'는 답변도 5%였다.
화장실에서 화장지를 거는 방식은 화장지가 벽면에서 떨어져 바깥쪽으로 풀려나가게 거는 '앞걸이파'가 65%, 반대로 벽면에 붙여 안쪽으로 풀리게 거는 '뒷걸이파'가 33%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