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우한 폐렴' 격리생활 위한 생수 지원
오비맥주(대표 벤 베르하르트)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생수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 등으로 격리생활에 필요할 경우에 대비해 생수 8970병(2ℓ 기준)을 희망브리지에 전달한다. 해당 물품은 희망브리지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보관되며 필요 시 긴급 지원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우한 폐렴 사태로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감염증 확산 사태가 신속히 해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