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고택은 대신면 보통리에 대대로 살아온 창녕 조씨 하산군파의 유적이다. 상량문과 문중 기록 및 건축 기법을 통해 볼 때 조선 순조 13년(1813)에 이조판서를 지낸 조윤대와 그의 아들 조봉진, 조용진이 건립한 건물로 추정된다.
2017년 2월 ‘김영구 가옥’에서 ‘여주 보통리 고택’으로 문화재 지정 명칭이 변경되고 지난해 3월 여주시가 고택을 매입해 관리하고 있다.
시는 보통리 고택의 보수정비 및 발굴조사를 통해 문화재의 원형을 회복하고 마을 주민과 관람객들을 위한 휴식·체험·전시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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