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임성훈 기자] 니콜라가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배터리만으로 600마일 (수소 사용을 포함한 혼합 수치) 또는 300마일의 총 주행거리, 2.9초 안에 0에서 60MPH로 가속하는 등 2020년 9월부터 계약을 시작하는 이번 콘셉트카는 그야말로 전기 픽업트럭으로서는 획기적인 제품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가격이 책정되지 않아 좀 더 자세한 정보를 기다리는 구매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니콜라는 배기 가스 제로 트럭으로 주로 알려져 있지만 뱃저(Badger)를 통해 픽업 트럭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다. 트럭은 두 가지 형태로 만들어지며, 하나는 배터리 전용 버전이고 다른 하나는 배터리와 수소 연료 전지를 함께 사용토록 하고 있다.
한편 니콜라의 이번 전기 콘셉트카는 테슬라 사이버트럭(Tesla Cybertruck), 리비안(Rivian) R1T, 허머(Hummer) 전기 픽업 트럭, 포드(Ford) F-150 전기 트럭 등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