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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2019년 4분기 영업익 20억으로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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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2019년 4분기 영업익 20억으로 흑자전환

중국 사업 매출과 국내 사업 부문 비용 절감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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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흑자전환했다. 사진=토니모리
화장품 기업 토니모리가 지난해 4준기에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흑자전환했다.

토니모리는 2019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0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10.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토니모리는 2018년 4분기 34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중국 사업 재구축으로 인한 매출 호조세와 국내 사업 부문의 비용 절감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자회사인 메가코스는 63억 원의 매출액과 영업적자 3억9000만 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액은 2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 성장했으며 4억 원가량의 영업손실을 냈다. 적자 폭이 전년 동기 대비 30% 수준으로 개선됐다.

토니모리는 지난해부터 기존 사업인 국내 브랜드숍과 성장채널(면세∙신채널∙해외)의 매출구조를 50대50으로 변경해왔다.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의 사업 구조도 연결 매출액에 대한 기여폭이 5%대에 근접하도록 개편 중에 있어 올해에는 성장채널에서의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매출 부진을 타개하고자 개인 위생용 '알로에 핸드 겔'을 출시하고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방역용 마스크를 판매하며 1분기 매출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분기에는 수익성 좋은 북미 매출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수익성 개선을 이루고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