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IIHS가 발표한 차량 충돌테스트결과 현대 제네시스 G70과 G80, 넥쏘가 최고등급을 인정받았다.
소형 SUV에서는 현대 코나·현대 투싼·기아 스포티지·기아 쏘울이, 중형SUV부문에서는 현대 팰리세이드·현대 싼타페·기아 쏘렌토·기아 텔루라이드가 탑 세이프티 픽 등급에 올랐다.
IIHS가 올해 테스트한 차량들 가운데 64개 모델이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았으며 이중 23개가 최고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
일본 마쓰다는 5개 모델에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상을 수상해 1위를 차지했다.
‘탑 세이프티 픽’등급은 모두 6개 충돌안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최고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6개항목에다 전방 충돌 회피(for front crash prevention) 장치 및 전조등 항목까지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차종에 부여된다.
IIHS는 최근에 자동차 제조업체가 이 분야의 안전을 향상시키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해 헤드 라이트 및 능동적인 안전 요구 사항과 더 강력한 조수측 충돌 표준을 추가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