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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세 번째 확진 24세 여성…직장·노래방 등 12곳 다니며 41명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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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세 번째 확진 24세 여성…직장·노래방 등 12곳 다니며 41명 접촉

충북 청주에서 세 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이 41명을 접촉하고, 직장과 노래방 등 12곳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 분평동에 거주하는 A(24·여)씨는 25일 오후 4시께 코로나19 검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상당구 지북동 현대홈쇼핑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6일부터 A씨와 접촉한 회사 직원 13명, 택시 기사 8명, 업소 직원 12명 등 41명은 곧바로 자가 격리됐다.

A씨의 동선과 연관 있는 시설 12곳도 폐쇄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