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통전문기업 'FnCT'와 일본 수출계약 체결

경남제약은 최근 해외 유통 전문기업인 'FnCT'와 레모나의 일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진출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타민C에 대한 관심 높아졌을 뿐 아니라 레모나 광고모델인 방탄소년단(BTS)의 현지 내 인기가 맞물려 이뤄졌다.
FnCT는 일본의 한류 전문 유통업체 대영상사(eKOREA)와 현지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일본의 한류문화를 주도하고 소비력이 높은 10대부터 40대 여성을 주요 소비자층으로 선정, 현지 주요 약국·편의점, 온라인몰부터 제품을 입점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2020 도쿄올림픽 행사에 맞춰 지역축제와 관광지를 찾아가는 대규모 팝업스토어 행사를 지속 진행하는 동시에 레모나 전용 자판기를 출시하고 인플루언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도 전개한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