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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기업 자회사 ‘대양산전’, 태양광 기자재공급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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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기업 자회사 ‘대양산전’, 태양광 기자재공급 사업 진출

대양산전은 태양광 모듈, 인버터 등의 기자재 유통 파트를 담당하는 태양광기자재공급 기업으로 대양기업 자체 경쟁력 강화에 한 축을 담당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대양기업 제공
대양산전은 태양광 모듈, 인버터 등의 기자재 유통 파트를 담당하는 태양광기자재공급 기업으로 대양기업 자체 경쟁력 강화에 한 축을 담당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대양기업 제공


요즘 많은 사람들이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한전 자료에 따르면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계통 연계 신청은 2016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7만5102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48.7%(3만6629건)가 완료됐다.

용량 기준으로는 3만1807㎿ 가운데 25.1%(8013㎿) 가운데 43.1%(5929㎿)만 계통이 연결됐다. 설비 구축에 대한 계획은 있지만 직접 계통이 접수되며 신규로 구축계획을 통해 실행에 옮겨진 건 미미한 수준이다.

정부가 태양광 발전 확대를 에너지 전환의 축으로 삼고 있지만 이에 비해 국내 내수시장 상황은 좋지 않다.

태양광과 결합해 발전 효율과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인 ESS와 관련해 화재가 잇따르면서 국내 시장에 찬물을 끼얹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전반적으로 봤을 때 호의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를 이끌고 있는 기업이 있다.

대양기업은 ‘도전과 혁신’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고객의 풍요로운 삶을 창조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패기와 열정으로 뭉쳐진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우수한 기술 인력으로 태양광발전소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를 전문적으로 하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만족스러운 고객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태양광 전문시공기업인 대양기업은 산하에 제조법인인 대양인더스트리와 유통법인인 대양산전의 자회사를 두고 태양광 사업 원스톱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대양기업은 자회사 대양인더스트리와 대양산전과 함께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1일에 설립된 대양산전(대표이사 김형기)은 태양광 모듈, 인버터 등의 기자재 유통 파트를 담당하는 태양광기자재공급 기업으로 대양기업 자체 경쟁력 강화에 한 축을 담당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