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버드3는 오픈형 이어폰으로는 최초로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탑재했다. 제품은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기린A1' 칩셋이 탑재됐다. 기린A1은 블루투스(BT) 5.1과 저전력 블루투스(BLE) 5.1 웨어러블 칩으로, 연결 안정성과 편리성을 제공한다.
또 제품은 오픈형 디자인으로 장시간 사용해도 귀에 부담을 덜 준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더해 사용자 귀 구조에 맞는 노이즈 감소와 신호 출력 주파수·강도 조정 기능도 탑재됐다.
화웨이는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 통화 소음을 감소시키고 주변 환경으로 인한 잡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통화할 때도 선명한 음성을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왼쪽 이어폰을 두 번 두드려 켜고 끌 수 있다.
이어폰 케이스('프리버드3' 케이스)는 유·무선 충전 기능을 갖췄다. 한 번 충전하면 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충전 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20시간 사용할 수 있다. 화이트 색상만 출시됐으며, 가격은 19만 9000원이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