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프라인 대회인 PGS 취소하고 권역별 온라인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도입

앞서 펍지주식회사는 올해 새롭게 도입한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의 연 3회 진행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4월 예정이었던 첫 대회인 ‘PGS: 베를린’의 잠정 연기를 결정한 바 있다.
펍지주식회사는 이후 약 2개월간 선수 및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거듭 논의한 결과, 글로벌 오프라인 대회인 PGS를 취소하고 권역별 온라인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PCS는 ▲한국, 일본, 중국, 차이니즈 타이베이로 구성된 아시아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아시아퍼시픽 ▲유럽 ▲북미 등 4개 권역에서 오는 5월, 6월, 그리고 8월에 총상금 240만 달러를 놓고 진행된다.
이어 6월과 8월에는 권역별 상금 20만 달러를 놓고 ▲PCS 아시아(PCS Asia) ▲PCS 아시아퍼시픽(PCS APAC) ▲PCS 유럽(PCS Europe) ▲PCS 북미(PCS NA)를 진행한다. 또한, 승자 예측 이벤트인 ‘Pick’Em 챌린지’를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아이템과 재미를 선사함과 동시에 PCS 참가팀의 추가 수익 창출을 지원한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