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구시보 중국내 소식통 인용 보도 "코로나19 비난에 분노... 폐기가 이익"
이미지 확대보기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속내를 곧잘 대변하는 환구시보는 이날 중국 정부와 가까운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미·중 1단계 무역협정에 정통한 중국내 조언자들은 중국당국이 미국과의 이를 무효화할 가능성을 되살려 중국측으로 저울추를 좀더 기울게 한 새로운 무역협정의 교섭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지난 1월에 서명된 미중간 1단계무역협정에 따라 중국은 2년간 적어도 2000억 달러의 미국 상품과 서비스를 추가로 매입할 것을 약속했으며 미국측은 중국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단계적으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수개월간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중국의 초기대응 실패로 미국에서 수천명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했으며 수백만명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정권은 또한 코로나19가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서 나온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이같은 주장을 거부했다.
환구시보는 미국의 악의적인 공격에 따라 중국측 무역담당자들 사이에는 ‘분노의 쓰나미’가 일었다고 보도했다.
중국측은 미중간 1단계 무역협정을 진전시키기 위해 타협을 꾀하기 있다고 환구시보는 덧붙였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