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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콘서트도 연기,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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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콘서트도 연기,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송가인, 홍자 등이 출연하는 '미스트롯' 전국 투어 '청춘콘서트' 가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연기됐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송가인, 홍자 등이 출연하는 '미스트롯' 전국 투어 '청춘콘서트' 가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연기됐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지난해 트로트 가수 송가인, 홍자 등을 배출한 종합편성채널 TV 조선 '미스트롯' 출연자들의 전국투어 '청춘 콘서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 여파로 또 연기됐다.

13일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오는 6월20일 창원을 시작으로 재개 예정이던 '미스트롯' 전국 투어 청춘 콘서트는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다. 창원 공연과 같은 달 28일 서울에서 열 예정이던 공연을 연기했다.
'미스트롯' 측은 "공연 재개소식을 알렸으나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이다. 관객분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연기를 결정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상황이 호전돼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로 예정했던 서울 공연 티켓 오픈도 미뤄졌다. 창원 콘서트 일정과 서울 콘서트 일정과 티켓 오픈은 추후 공지된다.

다만 '미스 트롯' 콘서트 측은 7월11일 부천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가요계 활동이 다시 위축됐다. '미스 트롯'의 후속편인 '내일은 미스터트롯'('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도 또 연기됐다. '미스터트롯' 서울 공연은 오는 28~31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6월 25~28일로 미뤄졌다. '미스터트롯' 전국투어의 서울 공연은 지난 4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5월로 이미 한 차례 연기됐으며 또 다시 6월 개최로 연기됐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