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Futures 선물지수 상승 출발, 배터리 바이오제약 IT기술주 후끈… 다우지수 국제유가

미국 뉴욕증시에서 Futures 선물지수 상승 출발했다.

배터리 바이오제약 IT기술주 등이 뉴욕증시를 주도하고있다.
한국시간 21일 뉴욕증시와 시카고 선물거래소 등에 따르면 다우 Dow Jones mini 선물 지수는 2만4548을 지나고 있다.

다우지수 선물은 하루 전에 비해 +29 포인트 오른 상태이다. (E-mini Dow ($5) Futures YMM0 JUN 2020 JUN 2020 24548 +29)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 등 주가지수 Futures 선물 들이 상승 출발하고 있는 것은 현물 뉴욕증시와 코스피 코스닥등에 호재가 될 수 있다.

주가지수 선물의 상승은 모더나 코로나 백신에 대한 실망감으로 제약바이오주가 떨어지면서 하락 장세를 보이던 하루 전 뉴욕증시와는 전혀 다른 패턴이다.

미국 뉴욕증시에 직접 연동되어 있는 나스닥 다우지수 Futures 선물은 현물 뉴욕증시 뿐 아니라 스피 코스닥 그리고 원 달러 환율 등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 시세 AmericasShow Price Chart
E-mini Nasdaq-100 Futures NQM0 JUN 2020 JUN 2020 9500.00 +14.50 Nikkei/Yen Futures NIYM0 JUN 2020 JUN 2020 20740 +15
E-mini Dow ($5) Futures YMM0 JUN 2020 JUN 2020 24548 +29
E-mini Russell 2000 Index Futures RTYM0 JUN 2020 JUN 2020 1348.50 +4.20
Bitcoin Futures BTCK0 MAY 2020 MAY 2020 9585 +15
Yen Denominated TOPIX Futures TPYM0 JUN 2020 - -
Micro E-mini S&P 500 Index Futures MESM0 JUN 2020 2972.25 +3.75
Micro E-mini Nasdaq-100 Index Futures MNQM0 JUN 2020 9500.25 +14.75
Micro E-mini Russell 2000 Index Futures M2KM0 JUN 2020 1348.50 +4.20

하루전 뉴욕증시는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의구심 제기되면서 크게 흔들렸다. 미국 의료 전문지 스탯(STAT)이 모더나를 상대로 백신 물질의 유효성을 판단할 만한 데이터를 내놓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스탯의 이 보도 이후 뉴욕증시가 크게 떨어졌다. 모더나 측은 미국 의료 전문지 스탯(STAT)의 이 같은 지적에 대해 필요한 추가정보를 소상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봏았다. 뉴욕증시 일각에서는 모더나 측의 이같은 전향적 자세거 뉴욕증시에서 선물 시세의 반등으로 이어진 측면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제약바이오주 모더나가 백신 임상시험에서 항체를 형성했다는 소식은 국내 코로나19 백신에도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넥신 컨소시엄과 SK 케미칼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해 일부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SMS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자금을 지원받아 연구를 가속화하고 있다.

21일 아침에 끝난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369.04포인트(1.52%) 상승한 24,575.90에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8.67포인트(1.67%) 오른 2,971.61에, 종료했다. 나스닥은 190.67포인트(2.08%) 상승한 9,375.78에 마감했다. 미국 등의 경제 재개와 국제유가 그리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미국과 중국의 갈등 상황 등이 뉴욕증시에 영향을 주었다. 미국 50개 모든 주는 이날부터 봉쇄 조치 완화에 돌입했다.

제약바이오주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렘데시비르를 반드는 긱리어드사이언스와 모더다 주가가 부활에 성공했다. 거기에 미국 제약업체 이노비오도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쥐와 기니피그를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에서 항체를 형성했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중국의 무능이 전 세계적인 대량 살인을 촉발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또라이'(wacko)니 '얼간이'(dope) 같은 원색적인 용어까지 동원해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페이스북이 6% 급등했다. 아마존도 2% 올랐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중국을 악랄한 독재정권'으로 비하했다. 양회'(兩會·)를 계기로 중국을 향한 공격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8일 세계보건기구(WHO) 화상총회에서 '2년간 20억 달러 국제원조'를 약속한 데 대해 중국이 전 세계에 끼친 인적·물적 피해에 비하면 보잘 것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미중 충돌이 뉴욕증시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