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머물 곳으로 경남 양산시 통도사 인근 평산마을을 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경남 양산 지산리 하북면 평산마을의 사저 부지로 2630.5㎡(795평), 건물로 795.6㎡(240평)를 매입했다.
매입 가격으로 10억 6401만 원이 소요됐다.
강 대변인은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저 매입비는 대통령 사비로 충당한다고 밝혔다.
대통령 경호처는 인근에 추가적으로 경호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경호시설 부지와 매입 가격은 경호처가 밝힐 것"이라며 "경호시설을 브리핑하지 않은 이유는 엄정하게 공사를 구분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