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기막힌 유산' 5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계옥은 소영의 달라진 태도를 보고 불안해하며 엄마 정미희(박순천 분)에게는 결혼했다는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신신당부한다.
신애리(김가연 분)를 통해서 윤민주가 이혼을 준비중임을 알고 있는 소영은 "이제라도 사돈 댁에 인사하고 가깝게 지내야죠"라며 참았던 말을 쏟아낸다.
윤민주는 안그래도 눈에 가시같은 존재인 공계옥의 언니 공소영이 "사돈"이라며 찾아온 것을 보고 엄청 불쾌하게 생각한다.
민주와 설전을 벌인 공소영은 계옥에게 '나 오늘 부르나 다녀왔다'라는 문자를 보낸다.
한편, 부영감은 육수 비법을 전해줄 사람을 두고 고민한다. 비밀 육수실에 들어간 부영감은 '누가 맡아도 맡아야할텐데'라며 비법 전수자를 누구로 할 것인지를 두고 고민한다.
육수 비법을 노리고 있는 차정건(이경호, 조순창 분) 주방장은 부영감에게 "지금이라도 문제 생기지 않게 준비를 좀 해두시죠"라며 육수 비법을 전수할 사람을 자신으로 정하라고 은근히 압박한다.
한편 부설악(신정윤 분)은 결혼을 종용하는 부영감에게 "누구든 기꺼이 맞아 주실 거냐?"며, 계옥을 염두에 둔 듯 말한다.
부영감이 둘째 부설악에게 "너도 서둘러. 너 올해 안에 결혼시킬 거니까"라며 신붓감을 데려오라고 압박한 것.
이에 부설악은 계옥과 부영감 셋이 있는 자리에서 "그럼 저 믿어 주실 거예요? 내가 마음에 둔 사람이라면"이라고 입을 연다
뭔가 미묘한 분위기를 감지한 부영감이 계옥을 쳐다보는 가운데 ,작정한 듯 입을 연 부설악을 본 계옥도 긴장한다.
이날 부영감이 부설악과 공계옥의 관계를 알게 되는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하는 '기막힌 유산'은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