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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테슬라 경쟁업체' 리비안 전기차 모델 2종 사전주문 개시…내년 여름 고객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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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테슬라 경쟁업체' 리비안 전기차 모델 2종 사전주문 개시…내년 여름 고객 인도

리비안의 SUV 전기차 'R1S'. 사진=리비안이미지 확대보기
리비안의 SUV 전기차 'R1S'. 사진=리비안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내년 여름부터 픽업트럭 모델 ‘R1T’와 SUV 모델 'R1S'의 고객 인도를 시작하기로 하고 사전 주문에 들어갔다고 폭스뉴스가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입수한 리비안과 바이어와 이메일 교신 내용에 따르면 픽업트럭 모델 ‘R1T’의 인도 시점은 내년 6월, SUV 모델 'R1S'의 인도 시점은 내년 8월로 예상되고 있다.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리비안이 고객 인도 시점을 결정함에 따라 두 모델에 대한 사전 주문도 시작됐다. 가격은 R1T이 6만9000달러, R1S이 7만2000달러로 사전 주문을 위해서는 1000달러의 보증금을 내야 한다.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첫 픽업트럭 모델인 사이버트럭의 경우 내년 말께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싱글 모터 RWD 버전은 4만 달러, 듀얼 모터 AWD 버전은 5만 달러, 트라이 모터 AWD 버전은 7만 달러 정도로 가격이 각각 책정돼 있으며 현재 인기리에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