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공모가 대비 크게 웃돌아

이루다 주가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루다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시초가 대비 14.17% 오른 2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루다는 이날 코스닥 상장 첫날이다. 시초가는 1만8000원으로 출발했다.

주가는 공모가 대비 2배 넘게 올랐다.

이루다는 레이저와 고주파 기반의 미용의료기기 전문업체다. 의료기기는 제모, 혈관치료, 색소치료, 흉터치료 등에 사용한다.

이소정 SK증권 연구원은 "내년 레이저 시술 부작용 해결한 신제품 출시로 매출 확대가 전망된다"며 "올해 예상 순이익 기준 주가순이익비율(PER)은 23배로 코로나19 여파 따른 실적 변동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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