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가들은 올해 우리 경제가 마이너스 0.9%의 ‘역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KDI는 국내 경제 전반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강화되면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 조사 때의 마이너스 0.3%보다 0.6%포인트 하향조정했다.
반면 내년 성장률은 2.8%로 4월보다 전망치보다 0.8%포인트 높아졌다.
수출의 경우 올해 9.5% 감소하고 내년에는 5.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4월 전망 때는 수출이 5.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경상수지 흑자는 작년보다 축소된 425억 달러를 나타내고 내년에는 소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 물가는 하반기에도 낮은 수준에 머물면서 연간 0.4%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