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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0.8%, 추석연휴 ‘방콕’…비용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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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0.8%, 추석연휴 ‘방콕’…비용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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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잡코리아, 알바몬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7일 직장인 85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30.8%(복수응답)가 ‘여행이나 외출을 삼가고 최대한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콕’을 하겠다는 것이다.

‘부모님 댁만 다녀올 것’이라는 직장인은 28.8%,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를 찾아뵙고 안부를 나눌 것’이라는 응답이 24.9%로 나타났다.

22.1%는 ‘이직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적이 없는 곳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올 것’이라는 응답은 5.1%에 불과했다.

추석 때 예상하는 경비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추석 예상 경비로 얼마를 사용할 계획인지’ 물은 결과, 평균이 35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추석 때의 조사 38만 원보다 7.9% 줄어드는 것이다.

추석 예상경비의 주요 사용처에 대해서는 ‘부모님과 친지 용돈’이라는 응답이 57.2%로 가장 많았다.

명절음식 준비 31.7%, 교통비와 기름값 28.9%, 부모님과 친지 선물 26%, 외식․여행 등 여가비용 15.8% 순으로 나타났다.

부모님 용돈으로 평균 27만5000원을 지출할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추석예상경비 35만 원의 78.6%에 달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