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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리옹, 바르사 전력구상 제외 CB 움티티 영입 원하지만 높은 급여가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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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리옹, 바르사 전력구상 제외 CB 움티티 영입 원하지만 높은 급여가 걸림돌

올림피크 리옹이 영입을 원하지만 높은 급여가 걸림돌이 되고 있는 바르셀로나 CB 사무엘 움티티.이미지 확대보기
올림피크 리옹이 영입을 원하지만 높은 급여가 걸림돌이 되고 있는 바르셀로나 CB 사무엘 움티티.

리그 앙 올림피크 리옹이 로날드 쿠만의 전력구상에서 제외된 선수 중 한 명인 CB 사무엘 움티티와의 계약에 흥미를 갖고 있으며, 루디 가르시아 감독도 이를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언론에 따르면 움티티의 너무 높은 급여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움티티는 지난 2016년 리옹에서 바르사로 이적했다. 처음에는 제라르 피케와 뛰어난 콤비를 이루며 안정감을 자랑했지만,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무릎 부상을 무릅쓰고 출전하면서 그 후유증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에 따라 26세의 CB는 바르셀로나의 필수적인 존재에서 필요 없는 존재로 바뀌었다.

그런 그의 장래에 대해 루디 가르시아 감독은 프랑스 방송국 ‘Telefoot’과의 인터뷰에서 스포츠 디렉터 주니뉴 페르남부카누에게 움티티의 영입을 원한다고 얘기한 것에 대해 인정했다. 그러면서 “움티티는 위대한 수비수다. 갖고 싶긴 하지만 경제적으로 안 될 것 같다”며 너무 높은 급여를 지적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