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구직자 15.2%는 하반기 구직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이었다.
반면 15.2%는 ‘하반기 구직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구직을 포기했다’는 답변은 고졸 구직자 그룹에서 28.5%로 가장 높았고, 전문대졸 20.5%, 4년대졸 9% 순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구직을 포기한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사태로 구직시장 경기가 좋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63.8%(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취업이 막막하고 어렵다고 느껴져서’ 22.4%, ‘계속된 서류․면접 전형 탈락 등으로 자신감이 떨어져서’ 12.1%, ‘입사 희망 기업이 올 하반기에 채용을 진행하지 않아서’ 11.5%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81.8%는 취업을 못할 것 같은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