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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30일까지 '효도가전 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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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30일까지 '효도가전 대전' 개최

올해 1~8월 이마트 안마의자·안마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7.0%·49.6% ↑
효도가전 대전, 상품 2개 동시 구매 고객에 한해 최대 20% 할인 혜택 제공

이마트가 이달 30일까지 '효도가전 대전'을 연다. 사진은 이마트가 추석 선물로 내놓은 '브람스 앨리스'. 이 상품의 가격은 398만 원이다. 사진=이마트이미지 확대보기
이마트가 이달 30일까지 '효도가전 대전'을 연다. 사진은 이마트가 추석 선물로 내놓은 '브람스 앨리스'. 이 상품의 가격은 398만 원이다. 사진=이마트
추석을 앞두고 이마트가 효도가전 수요 잡기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9월 30일까지 ‘효도가전 대전’을 열고 안마의자·안마기 약 35종을 최대 2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1년간의 사전 기획을 거쳐 총 2만 개의 물량을 마련했다.
이마트는 9월이 연중 손꼽히는 효도가전 대목인데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며 건강가전 수요가 늘어난 것을 고려해 대대적인 안마 가전 판촉 행사를 기획했다.

실제로 이 회사가 2019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안마기‧안마의자의 매출은 5월에 가장 높았으며, 9월 매출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 1월~8월 이마트의 안마의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0% 증가했고 안마기 역시 49.6%의 높은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브람스‧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 2개를 동시에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는 상품을 따로 구매했을 때의 할인율인 3~11%를 뛰어넘는 수치다.

예를 들어 ‘브람스 앨리스(398만 원)’, ‘플레이비 체어(98만 원)’를 모두 사려는 경우 결제 가격은 정상가 496만 원에서 19.8% 할인된 398만 원이다. ‘바디프랜드 팬텀2 브레인(458만 원)’과 ‘팬텀2 코어(338만 원)’ 역시 함께 구매하면 12.6%의 할인효과가 있다.

구매 금액대에 따라 25만 원 상당의 ‘윈마이 마사지건 420T’, 7만 원 상당의 ‘KLUG 미니마사지기S’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이 밖에도 행사카드 결제 시 ‘일렉트로맨 쿠션마사지기(EMP-50, 3만 4800원)’는 1만 원 할인된 2만 4800원에, ‘일렉트로맨 종아리발마사지기(CA828, 17만 8000원)’는 금액을 3만 원 낮춘 14만 8000원에 가져갈 수 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