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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도 빈부격차?… 서울 136만 원, 전남 49만 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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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도 빈부격차?… 서울 136만 원, 전남 49만 원

이정선 기자

입력2020-10-02 08:10

주택연금 가입자들은 평균 3억 원짜리 집을 맡기고 월 102만 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주택 연금가입자 수는 7만6158명, 평균 가입 연령은 72.2세였다.

상반기 동안 주택연금에 신규 가입한 인원은 5124명이었다.

서울지역 주택연금 가입자들의 집값이 평균 4억1600만 원으로 가장 높고 전남지역이 1억2800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서울 가입자들의 월평균 지급액이 136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05만 원, 제주 91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49만 원, 전북 55만 원, 경북은 57만 원 등에 불과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