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telefonino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빅스비'를 지원하는 외부 음성 앱들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해온는 개발자 관계(developer relations) 팀을 해산할 예정이다.
다만 일부 장소, 스타일링, 가정 인테리어 , 메이크업 등에 대한 서비스는 남아있을 수 있다. 빅스비 비전 기능도 삼성이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빅스비 비전은 특정 장소나 특정 제품 이미지를 인식하는 기능이다.
삼성전자가 빅스비 개발을 포기한 것을 두고 일부 외신들은 IT공룡 구글이 스마트폰 점유율 1위인 삼성에게 구글어시스턴트를 쓰도록 좋은 조건을 제시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빅스비 개발을 담당하는 핵심 개발팀 직원일부는 올해 초 회사를 떠난 상황이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