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지난 6일 경기도 남양주 화도 냉동센터에서 근무한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컬리의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에 따르면, 확진자를 비롯한 모든 근무자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근무했으며, 확진자는 근무 중 식사를 별도로 하지 않았다. 5분 이상 접촉한 사람도 없었다.
컬리 관계자는 "물류센터 운영을 개별화해 센터 간 교류를 금지하고 있으며 특히 냉동센터는 상온·냉장센터와 수십㎞ 떨어진 곳에 있다"면서 "현재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