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스트레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스마트폰 동영상 센서의 세계시장은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63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상반기 이들 상위3사는 세계 스마트폰 이미지센서시장 수익의 85% 가까이를 점했다.
스트레터지 애널리틱스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제프리 매튜스(Jeffrey Mathews)씨는 “올해 상반기 이미지센서 시장의 역동성은 2 메가픽셀 및 8 메가픽셀 센서를 사용하는 멀티 카메라 구성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고해상도 64 메가픽셀 및 108 메가픽셀 센서에 대한 수요가 강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전자, 옴니비전 및 SK하이닉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반기에 소니의 점유율이 다소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