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이 풀리지 않으면서 실업급여 지급액이 지난달에도 1조20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급여는 정부가 실업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수당으로 실업급여의 대부분을 차지, 통상 실업급여로 불린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코로나19 사태의 고용 충격이 본격화된 지난 5월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선 이후 5개월째 1조 원을 웃돌았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9만9000명으로 39.4%, 2만8000명 증가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