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헬스케어 관련 연구와 산학협력 추진 등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K-헬스케어학회의 초대 회장에는 문형남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주임교수가 선임됐다.
문형남 K-헬스케어학회 초대 회장은 “세계 헬스케어산업은 향후 10년간 세계 신규 부가가치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헬스케어주는 미국 일본 유럽 중국 한국 등에서 공통적으로 주가지수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이어 “헬스케어가 산업별 수익률에서도 여타 산업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해외주식형펀드 산업별 수익률 비교에서도 헬스케어 산업이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헬스케어산업의 전망이 밝다는 것이다.
문형남 회장은 (사)4차산업혁명실천연합 공동대표, (사)지속가능과학회 공동회장, 인공지능국민운동본부 공동의장 등을 맡고 있는 등 정보기술(IT)과 4차산업혁명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K바이오 빅데이터 대상’ 수상기업 선정을 위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상 등 수상 기업을 선정하기도 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