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사이트 ‘진학사 캐치’가 25일 20대 취업준비생 557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인턴 경험이 구직에 필수”라고 밝힌 응답자가 83.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스펙이 무엇인가’ 물었더니 66.7%(복수응답)가 ‘인턴 경험’을 꼽았다.
‘출신학교’ 44.2%, ‘자격증’ 40.8%, ‘전공’ 39.7% 순이었다.
이처럼 취업에 인턴 경험이 중요해지면서 인턴 기회를 잡는 것 자체가 어려워졌다.
‘인턴 되는 것이 정규직보다 더 어렵다’는 응답이 14.9%, ‘비슷한 난도’ 37.7%로 나타났다.
‘인턴 지원을 위해 필요한 스펙’에 대해서는 47%가 ‘전공’이라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