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는 지난 10월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를 선보인 후 11월까지 온라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00% 신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브랜드 창립 이래 최대 성과다.
라카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선보인 다채로운 콘텐츠들은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되며, 정식 출시 전부터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으로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에서 출시 5일 만에 초도 물량 완판과 2차 추가 물량 입고 당일 전량 판매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일본 대표 오픈마켓 플랫폼 '큐텐재팬' 아이브로우 부문에서 Q랭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권덕현 라카 브랜드 마케팅 디렉터 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시대를 반영한 마케팅 활동으로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국내외 소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을 강화해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