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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 1000명대…편의점업계, 마스크 긴급 할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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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 1000명대…편의점업계, 마스크 긴급 할인 돌입

'24시간 운영' 장점 내세워 마스크 판매처로서의 역할 강화

이마트24는 12월 말까지 마스크 20종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연다.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는 12월 말까지 마스크 20종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연다. 사진=이마트2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편의점업계가 오는 12월 말일까지 긴급 마스크 할인 행사를 연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오는 16일부터 마스크 4종을 포함한 30개 품목을 할인 상품 목록에 추가한다.
GS25는 수도권 지역 대형할인점 등의 심야 영업 시간이 오후 9시로 제한되면서, 24시간 이용 가능한 편의점으로 수요가 몰리자 더 많은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24는 덴탈 9종, 비말 차단(KF-AD) 9종, KF94 4종 등 총 22종의 마스크를 판매한다. 이 중 20종을 대상으로 ‘1+1’ 행사를 진행하고, 이마트24 PL ‘민생 마스크 KF94(10입)’ 2종(블랙‧화이트)을 5900원이라는 파격 할인가에 제공한다.

장당 가격으로 환산 시 덴탈‧비말 차단 마스크는 250원~480원대, KF94 마스크는 590원~1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해성 이마트24 비식품팀 바이어는 “매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힘든 시기에 고객에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마스크를 제공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