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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교통상황] '특별방역기간' 교통량 감소...서울~부산 4시간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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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교통상황] '특별방역기간' 교통량 감소...서울~부산 4시간 30분 소요

경기도 성남시 궁내동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 관계자들이 교통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 성남시 궁내동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 관계자들이 교통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겨울 스포츠시설 운영중단 등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영향으로 토요일인 26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평소보다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402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8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후 2시 요금소 출발기준으로 서울에서 각 지역까지 예상 이동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51분(서서울 출발) ▲대전 1시간43분 ▲강릉 2시간40분 등이다.

각 지역에서 서울까지 예상 이동 시간은 ▲부산 4시간38분 ▲울산 4시간27분 ▲대구 3시간35분 ▲광주 3시간22분 ▲목포 4시간(서서울 도착) ▲대전 1시간46분 ▲강릉 2시간4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교통량은 평소보다 감소하겠지만 영동선 등 강원권 노선을 중심으로 서울방향 교통상황이 한때 혼잡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에서 지방방향 교통상황은 비교적 원활하지만, 지방에서 서울방향 교통상황은 오후 5~6시에 정체가 절정을 보이고 오후 9~10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