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충남·전라 서해안 등, 오후부터 밤사이 일부 수도권과 중부 지방에는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는 2~4도 오르겠다. 다만 아침기온 기준 -10도 안팎의 추위는 계속되겠다.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경북, 일부 전라 내륙과 경남 중부 내륙은 -15도 이하 기온을 보이겠으며 그 밖의 지역도 -1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춥겠다.
아침 기온은 -22~-5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에서는 서울 -15도, 인천 -11도, 수원 -14도, 춘천 -20도, 강릉 -10도, 청주 -13도, 대전 -14도, 전주 -11도, 광주 -8도, 대구 -10도, 부산 -7도, 제주 2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기온도 이날보다 3~5도 올라 중부 지방은 영하권, 그 밖의 지역은 영상권 분포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평년(1~8도)보다는 4~8도 낮아 춥겠다.
낮 기온은 -4~4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에서는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2도, 춘천 -3도, 강릉 2도, 청주 -3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5도 등으로 전망된다.
또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 경기권 남부와 충청권, 전남 서해안, 전북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 규모는 울릉도·독도 5~20㎝,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 3~8㎝, 제주도 해안·전북 서해안·충남 서해안·서해5도 1~5㎝ 등이다.
서해안을 제외한 충남, 서울·경기권 남부·충북·전북 북동 내륙의 적설 규모는 1㎝ 안팎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는 1㎝ 미만의 적설을 기록하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20㎜, 전남 서해안·제주도 산지 5~10㎜, 제주도 해안·전북 서해안·충남 서해안·서해5도 5㎜ 미만으로 예상된다. 서해안을 제외한 충남, 서울·경기권 남부·충북·전북 북동 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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