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17일 "허성태의 부친이 지병으로 인해 이날 별세했다"고 밝혔다.
한편 허성태는 지난 2011년 SBS TV '기적의 오디션'에 출연, 남보다 늦은 나이에 배우의 길에 접어들었다. 60여 편의 단편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해 연기를 갈고 닦은 허성태는 영화 '밀정'에서 송강호에게 뺨을 맞는 신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밖에 '범죄도시' '신의 한수 귀수편' 등에 출연했다.
허성태는 2019년 제18회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씬스틸러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오는 2월 방송예정인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유동필 역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