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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관리도 20대부터…MZ세대에서 부는 '슬로에이징'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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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관리도 20대부터…MZ세대에서 부는 '슬로에이징' 열풍

20대의 피부 오래 유지하고자 하는 마음 담아 순한 제품 주목

포슐라의 하이드라퍼스트 퍼밍 크림은 수분 탄력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젊은 세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포슐라이미지 확대보기
포슐라의 하이드라퍼스트 퍼밍 크림은 수분 탄력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젊은 세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포슐라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안티에이징과 함께 슬로에이징이 주목받고 있다. 항노화를 뜻하는 안티에이징 대신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늦춰보자는 마음을 담은 개념이다.

'안티에이징은 30대부터'라는 말이 있지만 피부 컨디션이 가장 좋은 20대의 피부를 최대한 오래 유지하기 위한 슬로에이징 개념이 떠오르면서 MZ세대가 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끈적임 없는 텍스처, 가벼운 발림성으로 2030 피부에 부담 없이 유효 성분을 전달하는 제품이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복잡하고 무거운 텍스처는 피부를 피로하게 하고 피부 표면에 겉돌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한 겹을 발라도 만 겹을 바른 듯한 흡수력으로 일명 '만겹크림'이라 불리는 포슐라의 '하이드라퍼스트 퍼밍 크림'은 수분 탄력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을 잡아주는 프로바이오틱스에 진정 보습 효과가 뛰어난 판테놀을 새롭게 조합한 포슐라만의 독자적인 핵심 성분 'B5바이옴'을 함유해 손상된 피부 수분 장벽을 케어해주고 건강한 탄력을 채워준다. 37가지의 인체(외)적용시험으로 피부 자체의 탄성 회복력과 미세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고, 피부 톤은 물론 결광 개선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입증됐다.

영양감 넘치는 제형에 끈적임 없는 산뜻한 마무리감으로 여러 제품과 섞어 쓸 수 있는 제품은 안티에이징을 처음 시작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다. 달바의 '화이트 트러플 더블 레이어 리바이탈라이징 세럼'은 피부에 최적화된 영양을 전달하는 제품이다.

항산화 임상을 완료한 화이트 트러플, 토코페롤, 로얄제리 추출물로 구성된 탄력 세럼 층과 해바라기씨 오일, 마카다미아씨 오일, 아보카도 오일 등 고농축 에센스 오일로 이뤄진 영양 보습 오일 층이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아떼의 '얼티밋 유스 크림 마스크'는 순한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출시됐다. 사진=LF이미지 확대보기
아떼의 '얼티밋 유스 크림 마스크'는 순한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출시됐다. 사진=LF

건강한 피부와 환경까지 고려하는 비건 뷰티 안티에이징 제품도 MZ세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쉽고 빠르게 스페셜 케어를 시작할 수 있는 간편함도 한몫한다. LF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의 '얼티밋 유스 크림 마스크'는 항노화 특화 독자 성분들이 순하지만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하는 100% 비건 마스크다.

안티에이징 핵심 성분인 '알피뉴스' 과 '유스릭스'의 시너지로 얼굴부터 목주름까지 다양한 노화 징후를 집중 관리해 준다. 탄성 복원력이 강한 텐션시트가 피부에 맞춤 밀착되어 얼굴-턱-넥 라인까지 빈틈없이 끌어올려 트리플 리프팅 케어를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안티에이징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20~30대로 한층 더 어려지고 있다"면서 "얼리 안티에이징을 고려하는 경우, 부담스러운 고가의 앰풀이나 에센스보다는 매일매일 꾸준히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데일리 크림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