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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무상증자 훈풍 계속…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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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무상증자 훈풍 계속…주가 강세

씨젠 주가는 9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 대비 2.81% 오른 17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씨젠 주가는 9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 대비 2.81% 오른 17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씨젠 주가가 강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젠 주가는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 대비 2.81% 오른 17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젠 주가는 1일 13만4000원에서 8일 16만7000원으로 약 20% 올랐다.

무상증자결정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상증자는 자본잉여금이나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이라는 계정과목에 계정대체하는 것을 뜻한다.

씨젠은 8일 공시를 통해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로 현재 발행주식 2623만4020주 중 자사주 24만2046주를 제외한 신주 2599만1974주가 신규로 발행된다.

에프엔가이드에 띠르면 씨젠은 유전자 분석 상품, 유전자 진단 관련 시약과 기기 개발을 주사업목적으로 지난 2000년에 설립됐으며 201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유전자만 증폭시켜 질병의 다양한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유전자 증폭 시약과 분석 소프트웨어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액 1조1252억 원, 영업이익 6762억 원을 기록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